수산중공업(대표 정석현)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오던 건설 중장비 및 특장차에 대한 국산화를 기치로 1984년 설립된 건설 중장비 특장차 제조업체다.

수산중공업은 최근 환경사업에 진출하는 등 사업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차세대는 환경기술과 바이오기술이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경영전략이다.

이 회사의 환경사업 비전은 미생물을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비롯한 유기성폐기물을 친환경적이면서 자연순환형으로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다.

수산중공업 관계자는 "미생물을 이용한 폐기물 처리는 악취를 발생시키지 않고 별도의 가열 에너지원이 필요없어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산중공업이 만드는 음식물잔반위생처리기는 3만여 초·중·고·대학교와 236개 시·군·구청에 급식시설로 납품됐으며 500여개 대형 마트에도 설치됐다.

또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도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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