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장순흥 교수(52·원자력 및 양자공학과)가 미국원자력학회 펠로로 선정됐다.

미국원자력학회 펠로는 원자력공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회원에게 수여되는 최고 영예 자격.장 교수는 원자로 설계에서 중요한 열수력학 분야의 학술 업적을 높이 평가받아 왔다.

또 국제적 과학 협력에 기여함으로써 국제 학술계에서 리더로 인정받아 왔다.

미국원자력학회는 비영리 국제 학술단체로 1954년 원자력 분야 전문가들에 의해 설립됐으며 현재 1만5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