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8일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및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달 11일로 예정된 전대 준비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를 열고 서정화 상임고문을 위원장으로 하는 전대선관위와 허태열 사무총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은 전대준비위를 발족했다.

전대준비위는 간사인 김태환 사무부총장을 비롯 엄호성 전략기획본부장,정병국 홍보본부장,윤건영 수석정조위원장,이계진 대변인 등 당직자들로 구성됐다.

한나라당은 또 서울 성북을과 송파갑,경기 부천 소사,경남 마산을 등 4곳에서 실시되는 7·26 국회의원 재·보선 공천심사위 구성도 마쳤다.

이경재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김태환 박진 김재경 박형준 주호영 진수희 한선교 의원과 이은재 건국대 행정대학원장,이두아 변호사 등이 참여한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