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현대차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 10만5000원을 내놓았다.

8일 신영 조용준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해 2분기가 실적저점으로 4분기에 사상 최고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가도 하반기 주식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

내수판매액은 그랜저 효과로 5월까지 28.8%의 높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미국판매가 부진하다는 우려와 관련해 7월 중 시장점유율 사장최고인 3%대 경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올해 노사협상은 단순한 임금협상이라며 주가에는 부담이 없을 것으로 관측.

한편 장기투자가의 매도 우려에 대해서는 캐피털 등 장기펀드들이 오히려 지분 추가확대를 공시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