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증권이 삼성중공업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는 2만8600원으로 4% 올려잡았다.

서울 조인갑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 수주와 관련, 포스트 파나막스(Post-panamax)급 컨테이너 선박에서 국내업체 중 최고의 설계능력과 다양한 건조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수주 이유로 꼽았다.

또 생산성 향상과 플로팅 도크 도입 등으로 2009년 컨테이너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됐다고 설명.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