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고유가 시대에 유용한 'Magic TOP카드'를 7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카드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주유 서비스와 포인트 적립률을 중점 강화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는 GS칼텍스 주유소를 이용할 때 ℓ당 평일 80원,주말 100원을 적립하고 '土土데이'에는 150원(올해 말까지 한시 적용)을 적립해 준다. 土土데이란 농업인의 날인 11월11일의 한문표기 十一十一을 형상화한 것으로 매월 1일,11일,21일을 의미한다.

또 주유소 이외의 가맹점에서는 이용금액에 따라 최고 11%까지 포인트를 쌓아준다.

이 밖에 농협매장 2~3개월 무이자 할부,영화티켓 할인,놀이공원 무료입장,여행할인,환전시 우대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편 농협은 카드출시 기념으로 10월 말까지 5개월간 고객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에 대해선 가입 첫해 기본연회비 및 특별연회비(1만원)를 면제해준다.

또 매월 10만원 이상 이용실적이 있는 회원(현금서비스 포함)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달 50~100명씩 총 350명에게 기프트카드 10만원권을 제공한다.

30만원 이상 이용실적이 있는 회원 중 141명에겐 김치냉장고(150만원 상당),내비게이션(50만원 상당),MP3 플레이어(20만원 상당),농산물상품권(5만원) 등의 경품을 준다.

아울러 카드 발급 순위에 의한 경품도 제공한다. 1만번째와 5만번째는 각각 여행상품권 100만원짜리,10만번째는 여행상품권 200만원짜리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