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7] 포스트판교를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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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온 국민의 관심을 모았던 판교신도시 분양이 지난주로 끝났습니다.
당첨되신 분들은 기쁘시겠지만,.떨어지신 분들..다른 데 괜찮은 곳은 없나.
궁금하실텐데요. 분양단지를 중심으로 청약통장을 쓸만한 곳 정리해보겠습니다.
부동산팀 최진기자 자리했습니다.
앵커)
5월과 6월은 분양시장에서 절정기라고 부른다던데요.몇 가구나 분양됩니까?
기자)
올해는 5월 31일 지자체 선거와 6월 중순 월드컵을 앞두고, 이 시기를 피해 분양을 하려는 건설사들이 늘면서 2달동안 집중적으로 공급됩니다.
(CG:5,6월 분양예정주택)
전체 14만가구가 공급될 예정인데요.
용인과 수원, 인천 등 경기권이 4만5천가구로 전체 32%를 차지해 가장 많고, 대구가 2만 4천가구, 행정도시가 이전되는 충청권이 1만1천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서울은 재개발과 재건축을 포함해 9천9백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앵커)
1년에 공급되는 아파트가 대략 40~50만 가구라고 하는데. 14만 가구나 된다면 적은 숫자가 아닌 것 같군요.
그럼, 투자유망한 곳 어느 곳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먼저, 수도권 어디가 있을까요?
기자)
네, 이달과 6월중순까지 택지지구 모두 6곳에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2기 신도시로 불리는 화성과 파주, 김포신도시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고,화성 향남과 하남 풍산, 용인 성복동 일대에서도 대형 물량이 대기중입니다.
(CG:용인 성복지구)
이 가운데 가장 관심이 모이는 곳은 용인성복동일대가 되겠는데요.
GS건설이 2500가구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이미 용인 성복동은 지금까지 GS건설과 경남기업 등 모두 5천세대가 공급돼 왔는데요.녹지율이 높고, 판교신도시의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지난해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 가운데 한곳입니다.
따라서 6월 분양 예정인 GS건설자이도 눈여겨봄직 합니다.
(CG:하남풍산지구)
이와함께 이달 중순 예정인 하남 풍산지구도 관심입니다.
올초 분양을 하면서 평당분양가 1400만원을 넘기면서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는데요.
이 지역은 송파신도시 인근에 위치해 있고, 서울 강남과도 20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1차 청약에서 100%의 계약률을 기록을 할 정도로 인기를 모은 곳입니다.
이 곳에선 5월말 아파트가 아닌 고급빌라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평형은 가장 작은 것이 45평형이고, 가장 큰 것은 70평이 넘는 일종의 고급 전원주택형 빌라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남한강지역에 전원주택을 갖고 계신 분들이 관심을 가지실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명건설과 우남건설, 동원ENC 등 중견업체가 분양을 준비중입니다.
분양가는 평당 1300만원 정도로 다소 비싼 점이 단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이외에도 화성 향남지구 5800가구, 파주 운정지구에서 벽산건설이 3천가구를 분양하는 등 대형 분양단지도 관심을 지켜보셔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앵커)
8월 판교분양도 빼놓을 수 없겠죠. 중대형이기 때문에 더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공급수가 정해졌죠?
기자)
네, 당초 전용면적 25.7평 초과 아파트 9천세대가 분양될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보다 다소 줄어든 7천1백여가구가 확정됐습니다.
(CG:8월 판교분양)
이 가운데 민간아파트가 4천9백여가구, 주공이 1천7백여가구, 또 임대아파트 3백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8월 분양 역시 민간 분양주택의 30%는 성남시 거주자에서 우선 분양되고, 성남을 제외한 수도권지역에 배당되는 물량은 3천4백가구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특히 8월 분양은 40평형대 위주로 공급되고, 건설사에 따라서는 35층이 넘는 초고층 아파트도 들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다가 주상복합도 예정돼 있기 때문에 청약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도 볼 수 있구요.
그런만큼 경쟁률을 이번 3월분양보다 훨씬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자아~ 청약자 입장에선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을텐데. 그만큼 섣불린 선택했다간 오히려 더 좋은 곳을 놓칠 수도 있어요.
청약통장 아껴써야 할텐데. 어떤 점 주의해야할까요?
기자)
네, 분양주택은 청약통장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는데요.
한번 당첨을 받게되면 적게는 2년에서 많게는 10년동안 또다시 사용을 하지 못합니다.
(CG:청약통장 유의점)
한번 청약할때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는데요.
먼저, 나에게 가장 적합한 곳이 어딘가를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남들이 좋다고해서 무턱대고 사놨다가 직장에서도 멀고, 특히 투기지역으로 묶여있어서 전매까지 할 수 없다면 오히려 더 골치아픈 일이 되고 말겁니다.
따라서 지역적으로 나와 가장 잘 맞는 곳인가를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청약을 받은 다음 계약금도 미리 준비를 해두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번 판교 분양에서도 당첨을 받아놓고, 계약금을 지금까지 마련 못해서 고민하시는 분들을 자주 봤는데요.
이렇게 되면 당첨 사실이 있기 때문에 10년 동안 통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분양 받기 전에 계약금. 분양가의 20%정도인데,.이 정도의 금액을 마련해 놓고, 청약을 받으셔야 합니다.
또, 분양이 끝난 후 미분양 주택을 싸게 내놓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아파트도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
온 국민의 관심을 모았던 판교신도시 분양이 지난주로 끝났습니다.
당첨되신 분들은 기쁘시겠지만,.떨어지신 분들..다른 데 괜찮은 곳은 없나.
궁금하실텐데요. 분양단지를 중심으로 청약통장을 쓸만한 곳 정리해보겠습니다.
부동산팀 최진기자 자리했습니다.
앵커)
5월과 6월은 분양시장에서 절정기라고 부른다던데요.몇 가구나 분양됩니까?
기자)
올해는 5월 31일 지자체 선거와 6월 중순 월드컵을 앞두고, 이 시기를 피해 분양을 하려는 건설사들이 늘면서 2달동안 집중적으로 공급됩니다.
(CG:5,6월 분양예정주택)
전체 14만가구가 공급될 예정인데요.
용인과 수원, 인천 등 경기권이 4만5천가구로 전체 32%를 차지해 가장 많고, 대구가 2만 4천가구, 행정도시가 이전되는 충청권이 1만1천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서울은 재개발과 재건축을 포함해 9천9백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앵커)
1년에 공급되는 아파트가 대략 40~50만 가구라고 하는데. 14만 가구나 된다면 적은 숫자가 아닌 것 같군요.
그럼, 투자유망한 곳 어느 곳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먼저, 수도권 어디가 있을까요?
기자)
네, 이달과 6월중순까지 택지지구 모두 6곳에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2기 신도시로 불리는 화성과 파주, 김포신도시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고,화성 향남과 하남 풍산, 용인 성복동 일대에서도 대형 물량이 대기중입니다.
(CG:용인 성복지구)
이 가운데 가장 관심이 모이는 곳은 용인성복동일대가 되겠는데요.
GS건설이 2500가구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이미 용인 성복동은 지금까지 GS건설과 경남기업 등 모두 5천세대가 공급돼 왔는데요.녹지율이 높고, 판교신도시의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지난해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 가운데 한곳입니다.
따라서 6월 분양 예정인 GS건설자이도 눈여겨봄직 합니다.
(CG:하남풍산지구)
이와함께 이달 중순 예정인 하남 풍산지구도 관심입니다.
올초 분양을 하면서 평당분양가 1400만원을 넘기면서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는데요.
이 지역은 송파신도시 인근에 위치해 있고, 서울 강남과도 20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1차 청약에서 100%의 계약률을 기록을 할 정도로 인기를 모은 곳입니다.
이 곳에선 5월말 아파트가 아닌 고급빌라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평형은 가장 작은 것이 45평형이고, 가장 큰 것은 70평이 넘는 일종의 고급 전원주택형 빌라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남한강지역에 전원주택을 갖고 계신 분들이 관심을 가지실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명건설과 우남건설, 동원ENC 등 중견업체가 분양을 준비중입니다.
분양가는 평당 1300만원 정도로 다소 비싼 점이 단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이외에도 화성 향남지구 5800가구, 파주 운정지구에서 벽산건설이 3천가구를 분양하는 등 대형 분양단지도 관심을 지켜보셔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앵커)
8월 판교분양도 빼놓을 수 없겠죠. 중대형이기 때문에 더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공급수가 정해졌죠?
기자)
네, 당초 전용면적 25.7평 초과 아파트 9천세대가 분양될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보다 다소 줄어든 7천1백여가구가 확정됐습니다.
(CG:8월 판교분양)
이 가운데 민간아파트가 4천9백여가구, 주공이 1천7백여가구, 또 임대아파트 3백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8월 분양 역시 민간 분양주택의 30%는 성남시 거주자에서 우선 분양되고, 성남을 제외한 수도권지역에 배당되는 물량은 3천4백가구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특히 8월 분양은 40평형대 위주로 공급되고, 건설사에 따라서는 35층이 넘는 초고층 아파트도 들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다가 주상복합도 예정돼 있기 때문에 청약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도 볼 수 있구요.
그런만큼 경쟁률을 이번 3월분양보다 훨씬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자아~ 청약자 입장에선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을텐데. 그만큼 섣불린 선택했다간 오히려 더 좋은 곳을 놓칠 수도 있어요.
청약통장 아껴써야 할텐데. 어떤 점 주의해야할까요?
기자)
네, 분양주택은 청약통장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는데요.
한번 당첨을 받게되면 적게는 2년에서 많게는 10년동안 또다시 사용을 하지 못합니다.
(CG:청약통장 유의점)
한번 청약할때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는데요.
먼저, 나에게 가장 적합한 곳이 어딘가를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남들이 좋다고해서 무턱대고 사놨다가 직장에서도 멀고, 특히 투기지역으로 묶여있어서 전매까지 할 수 없다면 오히려 더 골치아픈 일이 되고 말겁니다.
따라서 지역적으로 나와 가장 잘 맞는 곳인가를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청약을 받은 다음 계약금도 미리 준비를 해두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번 판교 분양에서도 당첨을 받아놓고, 계약금을 지금까지 마련 못해서 고민하시는 분들을 자주 봤는데요.
이렇게 되면 당첨 사실이 있기 때문에 10년 동안 통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분양 받기 전에 계약금. 분양가의 20%정도인데,.이 정도의 금액을 마련해 놓고, 청약을 받으셔야 합니다.
또, 분양이 끝난 후 미분양 주택을 싸게 내놓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아파트도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