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변호사들이 우리 기업들의 외자 유치 도우미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전세계 한인(韓人) 변호사들의 모임인 세계한인변호사회(IAKL,회장:우창록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는 KOTRA의 해외 투자유치 전담기관인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단장:정동수)와 외자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 협조 약정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IAKL과 Invest Korea는 앞으로 자신들의 네트워크를 활용,외국인 투자자나 외국 정부가 한국 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해외 투자 정보 조사나 홍보 활동을 함께 펼쳐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IAKL은 한국 집행부를,Invest Korea는 소속 투자전략팀을 협조 창구로 운영한다.

한편 IAKL과 Invest Korea는 세계적인 비즈니스센터 전문회사인 리저스 그룹과도 업무 협조 약정을 체결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