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관련 법안의 2월 임시국회 처리가 결국 무산됐다. 이와 함께 금융산업구조개선법 개정안 등 국회 법사위에 계류된 법안들도 4월 임시국회로 넘어갔다. 열린우리당은 2일 비정규직 관련 3개 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를 시도했으나 한나라당 등 야4당의 반대로 실패했다. 여야는 이에 따라 비정규직 법안과 금산법을 다음 임시국회에서 우선 처리키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