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신운용(사장 황태선)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 부동산시장에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제이리츠(J-Reits) 펀드를 발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제이리츠펀드는 자산의 대부분을 일본 동경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일본 부동산펀드인 제이리츠에 투자하고 나머지 자산은 국내 우량채권이나 일본 투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환율변동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거래에 투자하는 펀드오브펀드 상품입니다. 삼성투신운용은 제이리츠 펀드에 투자할 경우 일반 주식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제이리츠의 배당수익과 제이리츠의 가격 상승에 의한 수익 및 환율변동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익 등 다양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투신운용 허선무 마케팅상무는 “제이리츠펀드는 주식보다 낮은 위험을 가지면서 주식과 같은 가격상승과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기존 투자대상인 국내외 주식이나 채권의 또다른 대안투자 상품으로 고려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