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2006학년도 수시 2학기 모집에는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이 있다. 모집인원은 총 1114명이다. 일반전형으로 993명,특기자 특별전형으로 121명(체육단체 31명,체육개인 32명,문학 10명,국제화 20명,수학·과학 4명,무용 6명,공예 4명,디자인 4명,한국화 3명,서양화 3명,영화 3명,영상제작우수자 1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2단계로 이루어지며,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평어 성적만으로 5~10배수(서울캠퍼스 10배수,안성캠퍼스 5배수)를 선발하고,2단계에서 학업 적성논술 70%,면접 3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학생부는 인문계열 학과는 1~3학년 국어,외국어(영어),사회교과와 1학년 수학교과 성적을,자연계열은 1~3학년 수학,외국어(영어),과학교과와 1학년 국어교과의 전 과목 성적을 반영한다. 이와 같이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만으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부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학업적성 논술과 면접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것은 일정 배수 내에 들 만큼의 학생부 성적이면 모두 동일한 자격을 주겠다는 뜻이다. 학업적성 논술은 중앙대가 학습과 관련해 수험생 개개인의 지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고안한 특징 있는 시험 방법으로 2002학년도 입시부터 시행해 왔다. 면접에서는 수험생의 품성은 물론 학문적 잠재력 등을 다양한 질문을 통해 파악,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