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실망스런 지난달 기존 주택판매 동향과 유가동향, 씨티그룹 경영진의 잇따른 사퇴소식 등이 전해지면서 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잠정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50.31 포인트(0.48%)가 하락한 10,519.58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4.16 포인트(0.19%)가 떨어졌으며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역시 4.14 포인트(0.34%) 떨어진 1,217.59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