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유가 급등과 함께 주요 소매업체들의 7월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82% 떨어진 10,610.10 나스닥지수는 11.15% 내린 2,191.32, S&P500지수는 0.74%하락한 1,235.85 로 마감했습니다. 미국내 71개 소매체인의 7월 동일점포 매출은 증가율은 3.6%에 그쳐 예상치 4%를 밑돌았습니다. 전문가들은 내일 발표되는 고용지표와 9일 발표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정책에 따라 증시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