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NHN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6일 대신 강록희 연구원은 NHN의 2분기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는 검색광고 시장 확대와 지식검색의 높은 품질 유지 등에 따라 검색광고 부문이 전분기대비 14.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인터넷트래픽 증가와 점유율 상승에 따라 정체를 보였던 배너광고 부문은 11.7%의 높은 성장을 예상했다. 전자상거래 부문도 1분기에 이어 23.4%의 고정상세를 시현할 것으로 기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0.2%와 11.9% 증가한 781억원과 273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 강 연구원은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NHN의 주가 상승 여력이 높다며 목표가 13만1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