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금리 정책은 한은의 고유 몫"...한은 금리인상 요청 가능성 부인 청와대가 부동산 시장 과열을 잡기 위해 한은에 콜금리 인상 압력을 가할지 모른다는 채권시장의 우려에 대해서 청와대가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일 "한은은 독립적인 기관이며, 대통령이나 청와대는 한은의 통화정책에 어떠한 영향력도 행사할 위치에 있지 않다"면서 "청와대나 대통령 비서실은 한은에 어떠한 영향력도 행사한 적이 과거에도 없었고, 또 앞으로도 없을 것이며, 콜금리에 대해서도 어떠한 논평조차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콜금리에 대한 한은의 어떠한 결정도 독립적인 한은의 독립적 결정이다"고 말했다. 채권시장에서는 정부의 부동산종합대책이 나오는 8월이 지난 9월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