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권과 강북권 아파트의 평당 가격차가 올들어 크게 확대돼 1천만원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닥터아파트는 강남과 서초, 송파, 강동 등 강남권 아파트가 강북, 성북, 노원 등 강북권 아파트보다 평당 매매가격이 1019만원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권 아파트의 평당가는 평당 1722만원이고 강북권은 평당 703만원으로 32평형을 기준으로 본다면 강남권이 강북권보다 3억2600만원이나 비싼 것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