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화증권 고민제 연구원은 국제여객에 대한 유류할증제도 확대 적용이 국내 항공업계의 영업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확대되고 있는 국제여객 항공수요 증가와 유류 할증료 부과 효과로 유가상승에 따른 영업수익성 악화 우려가 일정부분 상쇄될 것으로 판단. 또 안정화된 수익구조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견고한 항공수요를 배경으로 수익성 및 성장성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