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항공운송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14일 대신 양시형 연구원은 7월부터 유류 할증료 확대시행으로 대한항공의 경우 873억원, 아시아나항공 570억원 가량의 추가적인 유류할증료를 부과해 유가부담을 보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유류할증제도 체계화로 그동안 유가에 과도한 위험노출과 지난 2년간의 고유가로 인해 수익성에 타격을 입은 항공사의 수익구조가 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