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호나이스가 렌탈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저가제품을 앞세워 점유율만을 높이는 방식은 아니라고 합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렌탈 시장에서도 고급 정수기로 승부하겠다.” 황종대 청호나이스 사장이 렌탈 시장에 본격 진입하겠다며 소리높여 강조한 말입니다. 특히 황 사장은 저가부품을 사용한 제품을 내세워 시장점유율만을 높이지는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점이라고 하는 것은 렌탈이나 일시불제품이나 똑같은 제품을 갖고 고급 정수기를 렌탈한다는 것이 경쟁사들과의 차이다” 청호나이스는 이를 위해 연내 렌탈인원을 두배 가까이 늘릴 예정입니다. 또 국내 최초로 개발한 얼음이 나오는 정수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신제품을 곧 출시합니다. "우리회사 주력제품으로 키우기 위해 홍보를 강화할 것이다. 전체매출의 20%를 차지하는 주력제품으로 키울 것이다"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적극적인 렌탈시장 공략을 밝힌 청호나이스 소비자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됩니다. 와우TV뉴스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