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축구(J리그)에서 뛰는 조재진(시미즈)이 시즌 5호골을 터뜨렸다. 조재진은 8일 니혼다이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레소 오사카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4분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꽂아넣어 지난 1일 오미야전, 4일 요코하마전에 이어 3경기 연속골을 쏘아올렸다. 조재진의 팀 동료 최태욱도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안정환(요코하마)은 히로시마와의 원정경기에 결장했고 팀은 1-1로 비겼다. 청소년대표팀 수비수 이강진(도쿄 베르디)은 가시마전에서 풀타임 활약했으나 팀은 1-2로 졌고 최성국(가시와)은 니가타전에 결장했다. (수원=연합뉴스) 옥 철기자 oakchu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