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SI)업체인 아이콜스는 18일 문정식 공동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이수영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아이콜스는 이날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문정식 공동 대표이사의 사임의사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콜스는 이수영 대표이사가 단독 운영하게 된다. 문정식 전 대표는 고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아이콜스는 구 한라그룹 계열사를 중심으로 시스템 통합,아웃소싱,컨설팅 등 종합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스닥 등록업체다. 지난해 9월 이수영 전 웹젠 사장이 공동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내부 체제를 재정비해 왔다. 이수영 사장은 ""적극적인 영업활동과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로 수익 증진에 매진해 올해를 흑자경영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