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은 작년 연말에 지진해일 피해를 입은스리랑카에 성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또 피해발생 초기부터 의약품과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굴삭기와 트럭 등을 동원해 복구 작업도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코오롱건설은 2001년부터 스리랑카에서 상수도 시설공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