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모건스탠리증권은 대만 항공주 중 차이나에어라인보다 EVA항공(EVA Airways)를 더 선호한다고 밝히고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4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다고 평가하고 이를 반영해 올해 EPS 전망치를 8%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 목표가도 17대만달러로 올려 잡았다. 여객 부문 회복과 중국-대만간 직항 노선 가능성 등의 시나리오 하에서 주가수익률(P/E) 등 차이나에어라인보다 더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