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데이콤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2일 현대 이시훈 연구원은 데이콤의 4분기 실적과 올해 경영목표,사업전략과 관련 새로운 기대감을 주기에는 부족하며 최근 주가 급등을 설명할 만한 내용은 없다고 평가했다. 특히 기존 시외 및 국제전화시장의 경쟁 심화로 전화 매출의 소폭 감소가 예상된다면서 이로 인해 전화매출 성장 기대는 다소 무리라고 지적했다. 장기사업성 부족과 재무위험 부담 상존,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 8.2배, EV/EBITDA 4배 수준의 주가 수준을 고려하면 투자매력은 낮다면서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