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투자자 교육의 목표를 '수익률 극대화'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 교육은 실용적 실질적으로 진행된다는 특징을 갖는다. 실전 매매기법에서부터 자산관리까지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별 특성을 감안해 투자설명회 때 입시전략 설명회나 세테크 강연회도 같이 개최하는 형태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있다. 한화증권의 투자교육 과정은 크게 세가지로 구분된다. 정기 교육,비정기 교육,맞춤형 출장 교육 등이다. 정기 교육은 시스템트레이딩 관련 교육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초 느낌이나 감각이 아닌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투자하는 기법인 시스템트레이딩 솔루션 '이지-예스트레이더'를 내놓은 이후 이와 관련된 강좌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전문가들이 주로 사용하던 시스템트레이딩 기법을 대중화해 실전에서 수익을 거두도록 도와준다는 점이 매력이다. 서울의 강남프라자지점과 강남지점,인천지점,대구지점 등 전국 8곳에서 상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시스템트레이딩 활용,종목 검색,실전투자전략 구사 등 다양하다. 비정기 교육은 증시 여건을 반영하는 강의들로 이뤄진다. 실전투자대회 입상자와 우승자를 초청해 그들의 매매기법을 듣는 강연회를 수시로 열고 있다. 명사들을 강사로 초빙해 거래방법과 자산관리 노하우 등을 배우는 현장 교육도 이뤄진다. 전문 시스템트레이더 초청 강연회,유명 애널리스트 초청 시황분석 강연회,지점 우수영업사원 매매기법 강연회 등도 빼놓을 수 없는 한화증권만의 인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초청 지점 투자설명회'는 월 10∼15회 정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정부가 세제를 바꾸면 절세 전략도 설명회 주제에 포함시켜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