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코엔텍 적정가를 하향 조정했다. 2일 현대 김태형 연구원은 코엔텍의 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면서 이는 처리단가 상승 영향은 예상대로 나타났지만 지난 2003년 대비 매립 및 소각 처리량의 감소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각처리의 경우 지난 2003년 대비 17.8% 줄었고 매립 처리의 경우 2003년 대비 16.3% 감소했다고 설명. 김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은 4분기 실적감소에 대한 영향이 이미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며 올해 실적호전추세 유지 및 사업다각화를 감안할 때 상승 전환을 예상했다. 적정가를 2만3,400원에서 1만8,3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