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저작권법 개정 관련주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평가했다. 17일 정동익 한양증권 연구원은 저작권법 개정안이 이날부터 발효되면서 음원뿐 아니라 영화,드라마,PC게임 등 각종 저작물의 저작권 보호에 대한 주의가 환기될 것으로 진단했다. 따라서 불법 복제물의 감소로 관련 기업들의 영업환경 호전외 이들 기업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법 개정 관련주로 예당,YBM서울,에스엠,튜브미디어,블루코드,레인콤 등 음원보유및 서비스 종목 그리고 스펙트럼DVD,비트원,케이디미디어,SBSi,iMBC 등 영화드라마주 등을 꼽았다. 이어 한글과컴퓨터,안철수연구소,하우리,소프트맥스,위자드소프트 등 S/W-P/C게임 관련주도 저작권법 개정 관련주로 선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