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부동산경매펀드를 4개월간 독점적으로 판매합니다. 현대증권은 부동산경매펀드인 '현대경매부동산투자회사의 '배타적 우선 판매권'을 획득해 1월 중 판매에 들어가며, 판매기간도 역대 최장기간인 4개월입니다. 와이즈에셋자산운용과 공동 개발한 부동산경매펀드는 경매나 공매 참여에 의해 부동산 실물에 투자하는 운용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증권은 이 펀드를 통해 일반인도 쉽게 경매나 공매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부동산 시장에 전문성과 안정성을 확보해 침체된 부동산시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배타적 우선 판매권'은 일정 기간 독점적 판매를 인정하는 권리로, 금융업계의 아이디어 상품을 베끼는 관행을 막기 위한 제도 입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