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최근 정부가 임면권을 가진 100여개의 공기업 사장과 감사, 산하기관장의 인사평가 결과를 관련 부처에 일괄 통보하고 이를 인사에 반영하도록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인사평가 대상자들 가운데 개인비리와 경영실적 부진 등 부정적인 평점을 받은 인사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문제있는 인사의 경우 임기가 남았더라도 적극 교체를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 청와대의 입장이어서 대규모 물갈이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