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23일 본점 지하 1층 식품매장에 건강 관련 식품 코너를 한 곳에 모아 `웰빙 식품 전문가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고객이 조리 과정 등을 직접 볼 수 있도록 매장을 꾸민 것이 특징이다. 대게, 킹크랩, 랍스터 등을 판매하는 갑각류 전문 가게 `유빙', 30여가지 콩 제품을 판매하는 두부요리 전문 가게 `델리 소가', 생선회 전문 가게 `나리스시',해초류 전문코너, 매운탕 전문코너 등 특화 매장이 들어선다. 테이크아웃이 가능해 다양한 요리를 집으로 가져가 먹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내년 1월말 고급 정육 코너, 유제품 전문 코너, 샤브샤브 전문 코너를 추가로 마련, 1여 년에 걸친 본점 식품매장 새 단장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기자 yunzh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