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긍정적, 부정적경제지표가 교차하는 가운데 최근의 상승세에 대한 경계심리가 겹치면서 혼조세를보였다. 잠정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시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14.19 포인트(0.13%) 오른 10,705.64로 마감됐다. 그러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6.40 포인트(0.76%) 내린 2,146.15로,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2.56포인트(0.21%) 하락한1,203.16으로 각각 장을 마쳤다. 거래소 거래량은 17억8천924만주, 나스닥 거래량은 23억4천503만주에 달했다. 거래소에서는 1천146개 종목(33%)이 상승한 반면 2천174개 종목(62%)이 하락했고 나스닥은 상승 1천201(36%), 하락 1천930개(58%)의 분포를 보였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