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9일 오후 5시 코엑스 오라토리움에서 열린다. 1996년 시작해 9회째를 맞는 이번 게임대상에는 'RF온라인', '팡야', '카트 라이더' 등 올해 많은 인기를 끌었던 게임을 비롯해 56개의 게임이 응모했다. '올해의 게임단상'에는 현장투표가 반영된다. 게임캐스터 전용준과 탤런트 현영이 MC를 맡아 시상식을 진행하며 프로게이머 이윤열, 게임자키 장영란과 길수현, 개그맨 배칠수, 슈퍼모델 이화선 등이 시상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시상식 관람은 무료이며 오후 4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이번 시상식은 게임채널 온게임넷에서 생중계된다. (서울=연합뉴스) 안인용 기자 djiz@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