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외환] 中 위안화 재평가설...亞통화 랠리 모멘텀 제공 위안화 재평가설이 확산되면서 아시아 통화가 25일 새로운 모멘텀을 얻고 있다. 한국 원화가 당국의 환율 방어 노력에도 불구하고 7년래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고 대만 달러가 지난 2001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달러당 32.25대만달러로 올라섰다. 싱가포르달러 역시 6년래 최고치인 1.64싱가포르달러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중국이 빠르면 내주 위안화를 재평가할 수도 있다는 추측이 확산되면서 역외 시장에서 중국 위안화에 대한 프리미엄이 급등하고 있다. 이같은 루머는 중국의 중앙경제공작회의 개최일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 위안화 재평가 조치가 취해질 것이란 일부 보고서 발표로 강화됐다. 이날 NDF에서 1개월 위안화 프리미엄은 한때 작년 10월 이후 최고치인 720포인트로 올랐다. 이는 1개월래 위안화가 1%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시장이 반영한 것이다. 1년물 NDF는 위안화 6% 상승을 반영한 450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NDF 거래량이 급증했으며 활발한 거래가 펼쳐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 트레이더는 "일부 투자자들은 미국 추수감사절 이후 위안화 재평가가 단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일부에서는 다음주를 점치고 있다"고 말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