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우리증권 손윤경 연구원은 인터넷포털 업체들의 성장을 위해서는 해외 진출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업종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국내 인터넷 포털 성장둔화와 경쟁심화로 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수익모델 확장을 통한 성장이 당분간 어려워 보이는 반면 해외시장 성과 등이 성장의 주 동력으로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 연구원은 NHN의 경우 해외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한 충분한 트래픽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내년에는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