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LG건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5일 대우 이창근 연구원은 LG건설에 대해 LG필립스LCD와 LG칼텍스정유 등 자매사 발주 규모 확대에 따라 향후 3년 간 외형증가율이 돋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내년 민자 SOC 공사가 본격화되는 한편 더욱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기반으로 주주이익을 배려한 정책을 실시할 것으로 전망. 'Xi' 브랜드의 성공적 안착과 계열사 영업 정사화에 따른 지분법평가이익 구도 전환 등 부정적 요인이 희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3만4,100원을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