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한국전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5일 대신 양시형 연구원은 한국전력에 대해 3분기 연료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도 전년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원화 강세, 국제 유가 약세 등 거시변수 환경이 우호적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판단. 수익성에 걸림돌이었던 석탄가격도 7월을 정점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주가 모멘텀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2만6,500원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