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대한유화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2일 교보 이혁재 연구원은 대한유화에 대해 고유가 및 타이트한 수급으로 HDPE,PP 등 주력제품의 가격 및 스프레드가 강세를 보이며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47% 증가한 364억원으로 추정. 또 주당 1,000원의 배당이 이루어질 경우 배당수익률은 현 주가 기준 5.8%라면서 배당투자로서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유화경기의 고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라 이 회사의 내년 이후 실적모멘텀도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이나 동종업체들과의 밸류에이션 차이를 감안할 때 여전히 상승 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 6개월 목표가 2만6,1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