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에스=3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전 분기보다 각각 20.0%,22.9% 감소한 4백67억원과 1백1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1백48억원)과 경상이익(1백31억원)도 12.3%와 21.6%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공사 진행률에 따라 반영하는 매출이 2분기에 상대적으로 많이 잡혔다"면서 "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환율 변동에 따른 영업외손실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올해 순이익 추정치를 당초의 4백50억원에서 4백22억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날=3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1백30.4%,전년 동기 대비 11.4% 늘어난 1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은 1백60억원으로 전 분기에 비해 50.9%,전년 동기보다는 49.7% 증가했다. 회사측은 "모바일 음악과 게임 멀티미디어와 같은 모바일 콘텐츠 및 모바일 보험 등에서 신규 서비스 매출이 늘어난 것이 실적호전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원익쿼츠=3분기 매출액(86억원)과 영업이익(22억원)이 전 분기보다 각각 10.8%와 6.1% 늘었다. 순이익은 13.4% 줄어든 2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측은 "국내 반도체 소자업체의 설비투자 증가로 매출이 늘었지만 전 분기에 비해 대손충당금환입과 지분법평가이익 등 영업외수익이 줄어들어 순이익은 감소했다"고 말했다. ◆테크노세미켐=3분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34.2% 증가한 2백1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에 비해서는 8.6% 늘어난 액수다. 영업이익(36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53.4%,전기 대비 1.6% 증가했다. 순이익(31억원)의 경우 전 분기보다 17.0% 줄었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44.2%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