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장외시장에선 저평가된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시장을 이끄는 모습이었다. 대형주 중에서 웅진코웨이개발이 2백원(3.6%) 뛴 5천7백50원으로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코리아로터리서비스도 3백50원 상승한 2만6천4백50원에 장을 마쳤다. CCR도 1만5천9백원으로 4백원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22일 등록 심사 예정인 한국반도체소재는 전날에 이어 다시 50원(2.78%) 내린 1천7백50원으로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최근 디엠에스의 높은 공모 경쟁률 등에 힘입어 기업공개 종목 중 메가스터디가 1천원 오른 2만2천원까지 반등했다. 이밖에 다음달부터 롯데마트와 가맹점 계약을 해지하는 삼성카드는 30원(0.41%)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