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은 24일부터 30일까지 고속도로갓길 운행 및 버스전용차로 운행 등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은 고속도로 순찰대 근무조를 현행 주간 1개조에서 2개조로 늘려 고속도로주요 나들목에 배치해 갓길 운행, 쓰레기 및 오물 투기 등을 단속하는 한편 추석 날전후에는 헬리콥터를 동원해 입체적인 교통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경찰은 귀성객과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27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오전 7시부터오후 9시 사이에 부산종합터미널과 금정구청까지 27㎞ 구간에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하는 한편 위반차량에 대한 특별단속을 펼 계획이다. 또 부산시 금정구 청룡동 시립공원묘지와 철마, 정관지역 7개 공원묘지는 물론교통량 집중이 예상되는 자갈치시장과 부전시장 등 대형 재래시장 주변에 교통기동대를 배치할 방침이다.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s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