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006260]은 자사 금속기술분야에서 근무하는 조차제(31) 주임연구원이 미국 `마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가 발행하는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됐다고 20일 밝혔다. 조 주임연구원은 인하대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하고 지난 2001년 입사, `알루미늄합금 및 금속복합재료에 대한 부.방식연구', `전기 구리도금에 관한 기초연구' 등국내외에 총 20여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전해동박 분야에서 17건의 특허를 보유한 점이 인정돼 이름이 올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전선은 지난해에도 기계연구소 이현구 박사가 `오존층 보존을 위한 신냉매연구' 등의 학술성과를 인정받아 이 인명사전에 등재됐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