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석(姜東錫) 건설교통 장관은 15일 호남고속철 건설 사업 추진계획과 관련, "빠르면 이달중이나 10월초에 신규 용역을 발주해 1년간 검토한 후 노선과 (착공)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예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 "이미 전문기관에 의해 호남고속철에 대한 용역이 이뤄진 바 있으나, 그 이후 국내외적인 교통 여건, 고속철도 수요와 관련한 사정이 변경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맹찬형 기자 mangel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