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차승(24.시애틀 매리너스)이 홈경기 첫 선발 등판에서 호투했으나 야수들의 실책으로 패전 위기에 몰렸다.


백차승은 9일 시애틀 세이코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8안타, 1볼넷으로 5실점(1자책)한 후 6회 맷 손튼에게 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시애틀은 6회초 현재 4-5로 뒤져 있어 백차승은 패전 투수가 될 처지에 놓였다.


(서울=연합뉴스) 현윤경기자 ykhyun1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