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6일 재경, 통외통, 산자, 보건복지위 등4개 상임위와 미래전략특위를 열어 2003년도 결산안과 계류법안에 대한 심사를 계속했다. 특히 국회 통외통위는 오후 통일부에 대한 결산심사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3일까지 미국을 방문했던 정동영(鄭東泳) 통일장관으로부터 방미성과에 대한 보고를듣고 국내 일부 과학자의 우라늄 분리실험에 따른 논란과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산자위는 재래시장육성 특별법 제정안, 중소기업 진흥 및 제품구매 촉진에 관한법률 개정안 등 중소기업 지원 관련법 등을 심의한다. 미래전략특위는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당 안상수(安商守)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열린우리당 원혜영(元惠榮) 의원과 한나라당 이군현(李君賢) 의원을 여야 간사로 선임한다. (서울=연합뉴스) 맹찬형기자 mangel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