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의 상승세가 주춤하며 숨고르기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16일 종합지수는 오전 10시3분 현재 전주말 대비 7.07P 내린 768.95를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345.58을 기록하며 0.51P 하락중이다.

지난주 단 하루도 쉼 없이 상승세를 보였던 주식시장은 일부 차익실현 물량과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2억원과 18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257억원 어치의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프로그램은 224억원 매도 우위.

삼성전자,SK텔레콤,국민은행,POSCO,LG필립스LCD,LG전자 등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한국전력,KT,현대차 등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한편 대림산업은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도 압력이 커지며 4% 넘게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NHN,LG텔레콤이 나란히 2% 넘게 오르고 있으나 다음,레인콤,아시아나항공 등은 약세를 시현중이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