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성능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2005뉴아반떼XD'를 7월1일부터 시판한다고 30일 밝혔다. `2005 뉴아반떼XD'는 기존 중대형에 적용되던 이모빌라이저(차량 도난방지 장치)를 전모델에 기본 채택했으며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틸트 헤드레스트, 열선 내장 고급 직물시트 등 편의성을 강화시킨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이와함께 현대차는 조수석 에어백 등 여성고객을 위한 특화된 사양을 적용한 아반떼 여성 전용모델인 `님프'(Nymph)도 출시했다. 현대차는 뉴EF쏘나타 엘레강스 스페셜, 클릭 엘레강스 스페셜에 이은 아반떼XD`님프'의 시판으로 여성용 모델 라인업을 넓히게 됐다. 현대차는 이번 2005년형 및 `님프' 시판에 맞춰 2단 최고급 CD 및 MP3 오디오무상 장착, 숄더백 제공 등의 사은행사도 갖는다. 판매가격은 1.5 4도어 기본형 수동 기준으로 ▲GL 902만원 ▲GLS 1천30만원 ▲DELUXE 1천89만원 ▲GOLD 1천151만원 ▲님프 1천132만원 등이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기자 hanks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