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대부분의 해외펀드에서 자금 유출이 나타났습니다. EmergingPortfolio.com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신흥시장펀드에서는 1억6천8백만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으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펀드도 4주만에 자금유출이 이뤄지면서 5천8백만달러가 순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관련펀드는 전체적으로 4억1천5백만달러의 순유출이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증시의 화두가 미금리인상 가능성과 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분석한 한편 최근 미 금리인상이 일부 우려보다 완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기적으로 현재와 같은 자금유출 추세는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