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吉林)성 지린시는 19~20일 베이산(北山)공원 등에서 `제3회 지린시 조선족 단오 민속문화제'를 개최한다. 문화제는 개막식을 비롯한 전통민속무용 공연, 풍물놀이, 노래자랑, 월간 `도라지' 소설상 시상식, 문화예술 심포지엄 등으로 진행된다. 문화제는 지린시 홍보와 함께 지린시 조선족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대내외에 보여주어 한민족 전통문화를 확대 보급하기위해 열린다. 지난해 KBS를 비롯한 중국 중앙방송 제4채널, 중국 국제방송, 중앙인민방송국한국말 방송, 헤이룽장(黑龍江)성 한국말방송, 흑룡강신문, 길림신문, 연변일보 등언론들은 이 행사를 집중 보도했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gh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