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펀드인 '랜드마크 지수연계 채권투자신탁 D-1'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ELS펀드는 주식시장의 상승, 하락기에 모두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된 '양방향'형 상품이다. 만기가 6개월인 이 상품은 KOSPI200 지수가 한번이라도 최초지수 대비 25% 이상상승하면(녹아웃) 4.5%의 수익이 확정되고 이외의 경우에는 지수상승폭에 따라 최고12%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하락시에도 기준지수의 하락률이 20%를 초과하면(녹아웃) 원금보존을 추구하고나머지 경우에는 하락폭에 따라 최고 4%의 수익을 낼 수 있다. 상승 또는 하락 방향으로 한 번 녹아웃돼도 반대 방향의 수익 옵션은 계속 유효하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