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국제시장과 부평시장의 환경이 현대식으로 개선된다. 중구청은 국제시장과 부평시장, 창선상가, 보수종합시장 등 재래시장의 상권을활성화 시키기 위해 64억원을 들여 노후된 시설을 현대식으로 교체하거나 보수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국제시장과 창선상가, 보수종합시장 등에는 건물의 외벽을 리모델링하고 우천시에도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원형식 돔과 아케이드를설치하기로 했다. 한복거리와 속칭 깡통골목, 주방골목 등이 있는 부평시장에는 도로포장을 새로하기로 했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ccho@yna.co.kr